[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1.26.Mon.
LG전자(대표 남용)가 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는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LG 2009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지난 24일 폐막했으며, 국제스키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 de Ski) 주최로 2년 마다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경쟁에 뛰어든 강원도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한 대회이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자격을 부여하는 대회여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공중파TV를 비롯 많은 언론사가 이 대회를 보도했고, 물론 해외에는 유럽방송연합(EBU)이 약 2억 5000여 명의 유럽 시청자들에게 경기장면을 중계했으며, 스위스, 핀란드, 일본 등 각국 기자들에 의해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보도됐다.
대회운영본부에선 이번 대회를 통한 광고효과가 약 3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했다.
LG전자는 ‘LG 2009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 명칭, 출발?도착 관문 및 경기장 곳곳의 광고판, 코스별 깃발과 선수조끼(Bib), TV 중계방송의 그래픽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LG로고를 보여줌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제고효과를 거뒀다.
한편LG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전세계 15개국에서 펼쳐지는 2008/2009 시즌 스노보드 월드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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