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1.20.Tue.
친환경 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운전 실천 100만인 서명 운동 발대식' 행사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리셉션 홀에서 개최됐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그린스타트네트워크, 교통안전공단,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자동차시민연합,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발대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행사 주관기관장 및 시민단체 대표와 함께 친환경 운전 실천 홍보대사 및 일반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운전 실천 관련 영상물 관람, 친환경 운전 실천 선언 및 서명 퍼포먼스, 부대행사로 친환경 운전을 위한 무료점검 행사 등이 진행됐다.
금번 발대식을 계기로 환경부는 오는 7월 31일 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친환경 운전 실천 100만인 서명 운동’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서명에 참여한 100만명의 운전자들이 모두 친환경 운전을 할 경우, 연간 5억리터의 연료 절감, 연간 1백만톤 정도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효과와 함께 교통사고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싶은 운전자는 환경부, 교통안전공단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서명을 할 수 있고, 교통안전공단 전국 58개 검사소에서도 직접 서명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차량 정비공임 할인 및 자동차 검사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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