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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당신의 차를 위한 똑똑한 나노기술, 하도 맥시멈

[7] 라이프스타일/리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4. 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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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Korea -- reporterpark.com] GaryL, 2014.04.21.Mon.


안녕하세요. GaryL입니다.

 

  오늘은 엔진 오일 첨가제 그리고 엔진 치료 복원제라고 할 수 있는 XADO ATOMIC METAL CONDITIONER MAXIMUM(이하 하도 맥시멈)을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이 XADO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름의 회사부터 조금 살펴볼게요. 1950년대 후반에 구소련 시베리아 지하자원 탐사과정에서 XADO현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구멍을 뚫던 중에 닳지 않는 드릴을 발견했고 이 것을 연구해보니, 여러 광물이 고열과 고압의 환경에서 금속 표면에 새로운 코팅층을 형성하게 되어 드릴이 닳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을 더 깊이 연구해서 구 소련시대에는 군사기술로 극비에 보호됐다고 하는데요, 1990년데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에 상업적인 기술로 활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모든 종류의 엔진에 다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라나봐요.

아무튼, 하도 케미컬 그룹은 우크라이나의 회사고 금속재생에 대해서 굉장히 자부심이 있어보입니다.


  드디어 오늘의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패키지만 봐서는 크게 와닿는 부분은 없죠? 어느 제품이든 좋은 말들을 써놓을테니 일단 지나치겠습니다.


여기 TÜV SÜD 인증 마크도 있고,



구성 성분에 대한 그림도 그려져 있네요.


이 성분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드리자면,

● 2D Sliding Agent (엔진 오일 활성제)

● 1 Stage Revitalizant (엔진 치료 복원제)

● Metal Conditioner (메탈 컨디셔너)


로 나뉘어져 있는데, 엔진 오일의 성능을 개선하고(2D Sliding Agent), 엔진 내부의 표면에 세라믹 코팅을 생성해서 마모된 부분을 복원(1 Stage Revitalizant), 엔진 내부의 마모를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Metal Conditioner)하는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세라믹코팅은 유사다이아몬드 수준의 경도를 가진다고 해요. 마모 흠집 단위가 미크론에서 나노단위로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TÜV의 테스트 결과는 이렇습니다. 실린더 압력이 3~5% 증가, 연료소비가 5.29%감소, 엔진출력이 2.7% 증가, 유해배기가스 감소(CO 15.9%, HC 7.6%, CO2 5.2%)가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당신의 차를 위한 똑똑한 나노기술. 제품의 병마개에 적혀있는 문구입니다. 자신감이 느껴지네요.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고 합니다. 그냥 '엔진룸을 열고, 오일캡을 열고, 제품을 넣고, 공회전을 시키고 운행하면 된다.' 고 하는데요. 실제로도 간단합니다.



 이렇게 바로 넣는 겁니다. 모형으로는 좀 설명이 부족할 것 같아서 쉐보레 스파크에 직접 한번 넣어보겠습니다.



이렇게, 보닛을 여시고 잘 흔들어서 오일 주입구로 바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아, 그 전에 엔진을 예열해주셔야해요. 매뉴얼에서도 권장하고 있는 부분이고, 복원제 알갱이들이 열이 있어야 녹아서 섞이거든요. 


그리고 그냥 따라서 부어 넣기만 하면 이렇게...



알갱이가 많이 남습니다. 이 주황색 알갱이들이 바로 '1 Stage Revitalizant' 입니다. 세라믹 코팅층을 형성하고 흠집을 복원하고 경도를 높인다는 중요한 성분이니만큼 모두 넣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꺼낼려고 하니까 좀 힘들군요.


  저는 그래서 이렇게 탁! 한번에 털어서 넣어줬습니다.


  주입을 마친 이후에도 5분에서 10분 정도 예열을 해주세요. 모든 성분들이 잘 섞이게 하기 위해서죠.


  모든 과정을 마친 다음에는 일상적으로 운행하시면 되는데, 당연히 급가속, 급제동, 과속은 삼가해주셔야겠죠? 일반적으로 복원과 코팅은 1000km 정도 운행하면 완료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1000km 정도 운행을 하기까지는 엔진오일을 교환해선 안되겠죠?

  그리고 제품의 효과는 100,000km까지 유지된다고 워런티를 내세우고 있어요. 굉장한 자신감이죠? 저도 기대가 됩니다.



  매뉴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워런티에 대한 부분입니다.


  참, 가격은 다소 강력(?)합니다. 하도 맥시멈은 개당 12만원에 팔고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효과를 낸다면 인정해줄 수 있겠지요. 아직 넣은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기도 힘들고  효과가 나타나기 전이니 이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일단 아이들링 소음이 많이 줄어들었다 것은 크게 느껴집니다.


우선은 이 정도 밖에 느낄 수가 없네요. 어느정도 코팅이 이루어지고 효과가 나타날 때 다시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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