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6월 말 국내 출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3.06.09.Sun.

 벤츠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이 6월 말 국내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E-Class가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만에 디자인, 기술,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201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E 클래스는 기존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특히 E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특징이었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하고 흐르는 듯한 느낌의 LED 라이트로 E-클래스를 대표해왔던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

 

 

 

 새 차엔 첨단 기술이 대거 들어있다.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등 편의성과 안전성이 하나로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실현했다. 또, E-Class 모델 최초로 Full-LED 라이트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 한층 향상된 시인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E 클래스 모든 모델엔 ECO 스타트/스탑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해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였다. 특히,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BlueTEC Hybrid) 모델을 출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시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새 E-클래스 라인업은 총 8가지며, 가격은 미정.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