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홈쇼핑용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AP+’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이나비 AP+’는 지난 6월에 출시한 ‘아이나비 AP’에 CPU와 GPS 성능을 한 층 강화한 제품. 이 제품은 국내 홈쇼핑용 내비게이션 최초로 1.3Ghz급 CPU를 탑재, 안정적인 정보처리 능력과 길 안내를 운전자에게 선사한다.
또한 GPS도 한 층 빠르고 정확해진 ‘Ublox 6’로 업그레이드 해 고층 빌딩, 고가 도로와 같은 장애물로 인해 위치 정보의 오차가 발생하기 쉬운 멀티패스 구간(GPS 수신이 어려운 음영 지역)에서도 강화된 GPS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이 회사의 주장이다.
‘아이나비 AP+’는 팅크웨어의 최신 2D 전자지도인 ‘아이나비 SE 3.6’을 탑재해 정확한 길안내는 물론 다양한 경로탐색 방법 제공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아이나비 SE’ 전자지도는 쉽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심플한 디자인 등 사용자 중심의 구현 환경과 빠르고 정확한 경로탐색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아이나비 AP+’는 은은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과 모던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딥 블랙(Deep Black)’ 등 2가지 색상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외에도 지역간 이동 시, 자동으로 DMB 채널을 검색해서 찾아주는 ‘핸드오버’ 기능과 ‘외장하드’나 ‘동글(dongle)’ 같은 다양한 IT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를 비롯해 오디오, 비디오, 노래방, 게임, 차계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AP+는 부담 없는 가격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홈쇼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나비 AP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제품이다”면서 “국내 홈쇼핑 최초로 1.3Ghz급 CPU, 최신 GPS와 전자지도 등 제품 사양은 높이고,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시켜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나비 AP+’는 4GB 제품이 26만 9000원, 8GB 제품이 30만 9000원이며, 20일 저녁 8시 30분부터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팅크웨어는 첫 론칭 방송 기념으로 내비게이션의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조절 할 수 있는 리몬콘을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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