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pyeong,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7.31.Sat.
교육과학기술부와 오토타임즈가 공동주최하고 GM대우차가 공식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27일 캠프 개소식을 갖고 30일까지 3박4일 동안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어린이들이 자동차과학에 관심을 갖고 미래 한국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커 나가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린 이번 캠프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27일 GM대우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 입소식에는 GM대우 기술개발부문 손동연 부사장과 교육과학기술부 임승빈 미래인재정책관 국장이 참석, 3박4일 동안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간략한 설명회를 갖고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입소식을 마치고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생산공장을 견학, 자동차 생산 과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동연 부사장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모두 다양한 자동차 과학원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그것을 미래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으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승빈 미래인재정책관 국장은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자동차의 과학원리를 폭넓게 이해시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꿈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무척 크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종합과학체인 자동차를 소재로 동력발생과 전달 원리, 조향과 제동, 충격 완화 원리, 전기장치 원리 등 자동차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로 배우게 된다. 참가학생들은 손수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경주대회를 벌이기도 하고, 에어백 작동 시연으로 안전장비 원리를 익히며 수소연료전지차인 에퀴녹스 (Equinox)를 시승해 보는 등 다양한 과학 실험을 경험한다.
강호영 오토타임즈 대표는 "자동차산업은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가운데 하나"라며 "우리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자동차과학에 호기심을 발동시켜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캠프의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우수한 조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GM대우사장상, 장려상 등을 시상하고 기념품도 전달했다.
GM대우 부평 홍보관에서 입소식이 열렸죠!
아직 공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이라 참가 학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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