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하 운전자, ‘음주 교통사고’ 가장 많아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4.14.Tue.
-한국교통안전공단, 최근 3년간(2016~2018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분석
30세 이하 운전자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의 1/3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최근 3년간(2016~2018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30세 이하가 일으킨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만4388건으로 전체의 24.5%를 차지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수가 401명으로 전체의 31.7%에 달했으며 치사율도 2.8이나 됐다. 음주 교통사고 평균 치사율 2.2인 것과 비교하면 1.3배 높아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31~40세도 1만4382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망자수는 255명으로 20.1%였다. 치사율은 1.8로 크게 낮아졌다.
고령운전자의 음주운전 사고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건수는 2661건으로 4.5%에 불과하지만 사망자는 121명으로 9.6%로 치사율이 4.5에 달했다.
따라서 관련업계에서는 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운전자와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아울러 월별 음주 교통사고는 4월, 사망자는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한편, 최근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11.4%)했으나, 올 들어 음주 등에 의한 대형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감소폭이 둔화됐다.
특히 2020년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대비(지난 3월17일 기준) 4.8% 감소(62→59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위험성 등 안전운전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업종별로 제작해 전국 지역본부, 자동차검사소,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유발 운수회사에 대한 교통수단안전점검시 사업자가 차 운행 전에 운전자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고 관리했는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지그재그형 단속’ 및 ‘점프식 이동 단속’을 도입해 음주단속을 실시 중이다. 지그재그형 단속은 유흥가 및 식당가 주변에서 라바콘 등을 활용해 S자형 서행을 유도, 음주운전 의심 차를 선별적으로 단속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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