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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의 성지, GM대우 창원공장 가보니…

[1] 자동차/시승기, 칼럼, 르포

by 박찬규 기자 2009. 9. 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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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reporterpark.com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8.31.Mon.


창원 공장은 지난 1991년 설립돼 우리나라 최초의 경차인 ‘티코’ 생산을 시작으로 경차 마티즈,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와 경/소형차 파워트레인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온 국내 대표 경차 생산공장.

GM대우 창원사업본부장인 황우성 전무는 “개발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회사 임직원과 부품업체, 노동조합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고의 차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노사가 시험생산 단계부터 고품질의 차량 양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등 회사 성장을 위한 노사 공동 노력이 지금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라는 소중한 결실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황우성 전무는 “창원공장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생산을 위해 최첨단 생산 설비를 도입하고 부품 모듈화를 확대해 생산효율을 높였으며, 첫 글로벌 경차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GM대우
창원 공장은 개발과정부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글로벌 경차답게 최고의 생산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GM의 ‘VVAP(Virtual Vehicle Assessment Process)’ 프로그램을 활용, 차체 공정부터 조립라인까지 전 생산 과정을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꼼꼼히 점검하고 실제 생산 중 발생할 수 있는 제품 결함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높은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GM대우 측은 이야기한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M300 생산라인 견학

M300의 품질 보증한다. 15년 이상 베테랑 근로자 위주로 구성됐다.

오렌지필 8.1 … 광택도 높다. 동급 최고 수준이다. (평균치는 6~7, 높을수록 우수)


박승철 부공장장 / 창원 사업본부 상무
창원공장 자랑을 해달라
-경차부문에 있어 경쟁력 있고, 우리만의 노하우 지녔다.
20년 동안 경차만 생산했다.
-노사문제, GM대우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생산라인이 멈추게 되면 차량 품질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M300라인에 약 300명 투입됐고, 전체 공장에는 2300여명이 근무중이다.

 ‘모듈화’를 통해 M200에 비해 얼마나 생산 시간이 단축됐나?
-17% 생산시간 단축됐다. 시간당 50대(정확히는 48대다) 생산이 가능하다. 연간 21만대 생산 가능하나 이 수치는 유동적이다. 휴가를 반납하고 특근을 하며 풀 가동 하면 25만대에서 30만대도 생산 가능하다.

시장이 요구하는 대로 생산 가능한 것이 우리 공장의 최고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차량 하나하나에 붙어있는 프로텍터를 통해 사소한 흠집 조차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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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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