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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대비 에어컨필터 교환... "어렵지 않아요~"

[1] 자동차/부품&용품&튜닝

by 박찬규 기자 2015. 2. 2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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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5.02.23.Mon.

 

안녕하세요. Justin 입니다.

 

지난 가을-겨울을 넘기면서 차안 공기가 탁해지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캐빈필터 교환을 결심했습니다!

 

에어컨 필터, 캐빈필터, 에어필터 등 다양하게 불리는데 차 안에 있다고 해서 캐빈필터 또는 에어컨디셔너와 연결돼있어서 에어컨필터라고도 부릅니다. 에어필터는 엔진룸에 있는 필터와 헷갈리니까 쓰지 않도록 할께요~ :)

 

 

필터 교환 방법은 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실내에서 교환해야 하니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일부 차종은 엔진룸 열고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여튼 제 차는 조수석 앞에 있는 글로브 박스를 뜯어야 하니 내용물은 싹~ 비워주고요~

 

박스 안쪽 고정 핀을 풀어서 끝~~ 나는 차도 있고... 제 차는 아예 다 뜯어내야 합니다.

 

나사 5개 풀어주면 되니까 ... 휘리릭~~~~ 공구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브박스를 뜯어내면 필터 커버가 보인다.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일단 뜯어내면 필터 커버가 보입니다. 저걸 열어야 합니다.

 

참고로 이곳을 지나는 공기는 일반적으로 앞유리와 보잇 사이 구멍에서 공기를 빨아들입니다. ㅎㅎ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커버를 열어주면 필터가 보입니다.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손잡이를 잡아 빼면 필터가 분리되는데요~~

 

아직까진 깨끗해 보이죠? ^^

 

차 안에 먼지가 많이 쌓이거나 퀴퀴한 냄새가 나면 필터 상태를 의심해 보세요~

 

 

 

 

 

왼쪽은 6개월 사용한 필터. 오른쪽이 새 필터.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왜 자주 바꿔야 하는지는 직접 눈으로 보면 됩니다.

 

몇 달 쓰지 않았는데도 차이가 심하네요.

 

저상태로 황사까지 온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싫습니다.... -_-;;;

 

 

카센타에서 갈면 비싸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직접 갈게 되면 몇천원으로 단가가 떨어집니다.

 

차종에 따라선 여러개로 분리된 경우가 있어요. 특히 좌우 독립형인 경우엔 필터가 2개겠죠? ^^

 

저는 그냥 모비스꺼 주문했는데, 제조사가 3M ...

 

3M도 유명하지만 요새는 불스원이랑 보쉬, 만필터 등등 여러 좋은 회사들이 필터 잘 만들고 있죠.

 

빨아서 쓰는 필터는 웬만하면 쓰지 마세요~ ^^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새로운 필터를 기분 좋게 끼워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ㅋㅋㅋ (필터에 공기 이동을 알려주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으니 확인하세요~ 잘 안들어가면 뒤집어서 끼워보세요 ^^)

 

 

이젠 차 안 공기가 맑아진 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참!!

 

필터 갈았다고 창문 안 열면 그게 더 위험합니다. 환기 잘 시켜줘야 실내 오염도가 낮아져요~~

 

 

환기 + 필터교환 = 맑은 실내공기의 기본!

 

 

 

그리고 날이 좀 추워서 사진은 대충 찍었으니 양해해 주세요~~ ^^;;;

 

 

이상 Justin 이었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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