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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 울산지역 공략 나선다

[1] 자동차/부품&용품&튜닝

by 박찬규 기자 2010. 7. 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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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7.27.Tue.

GM코리아(대표 장재준)는 지난 24일 울산 지역 내 첫 번째 캐딜락 전시장을 울산시 남구에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GM코리아는 지난 해 하반기 대전 전시장과 올해 상반기 서울 한남 및 논현 전시장에 이어 이번 울산 전시장까지, 최근 1년 사이 4개의 신규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판매망 확충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판매망 강화 노력은 New CTS, All-New SRX, CTS 스포츠 왜건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CTS-V 등과 같은 신차들에 대한 시장의 호응과 맞물리면서, GM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한 캐딜락 울산 전시장은 총 면적 330m2(약 100평) 규모로 4대의 캐딜락 차량을 전시하며, 지난 해 1월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5월부터 대구 지역 내 캐딜락 전시장을 운영해 오고 있는 (주)노블모터스가 운영을 맡는다.

울산 전시장은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시장을 지향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럭셔리 컨셉’이 그대로 적용되어, 럭셔리 쥬얼리샵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쇼 윈도우와 세련된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장 외관은 실버 도트 패턴을 적용한 화이트 알루미늄 패널로 마감했으며, 쥬얼리샵의 쇼 윈도우를 응용한 설계는 전시된 차가 마치 진열장의 보석처럼 빛나게 하는 효과를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최고급 바닥재와 조명을 사용하여 캐딜락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


GM코리아 장재준 대표는 “이달 출시한 캐딜락 슈퍼세단 ‘CTS-V’의 1차 입고 물량이 예약 판매 시작 보름 만에 90% 이상 계약되고, 캐딜락의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는 등 최근 GM코리아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장세는 울산 전시장의 오픈으로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이고, 캐딜락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울산 전시장 오픈으로 GM코리아는 총 6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으로 9개 전시장과 18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박찬규 기자 (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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