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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더 럭셔리 그랜저'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9. 12. 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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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reporterpark.com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12.25.Fri.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상품성 높인 ‘더 럭셔리 그랜저’를 16일 출시했다.

‘더 럭셔리 그랜저’의 외관은 구형과 비교해 범퍼, 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머플러 등의 디자인 변경을 통해 전체적으로 다이나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장에는 시트와 도어트림 부분에 고급차의 내장재로 사용되는 알칸타라 재질과 전용 우드그레인, 인써트 필름을 적용한 ‘알칸타라 패키지’를 2.7 럭셔리 모델 이상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더 럭셔리 그랜저’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측면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의 안전사양을 가솔린 전 모델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확보했고, 그럼에도 판매가 인상은 최소화 했다.

또한 아웃사이드미러 퍼들램프, 폴딩키, 핸즈프리 음성인식 기능 등의 신규사양을 도입했고, 버튼시동 스마트키, 슈퍼비전 클러스터, JBL LOGIC7 사운드 시스템등 3.3 모델의 기본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더 럭셔리 그랜저'는 대한민국 No.1 준대형 세단의 지위에 걸맞게 외관 디자인부터 각종 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선에 심혈을 기울인 모델”로 “최근 새로이 각광받고 있는 준대형 시장에서 경쟁 차종을 압도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럭셔리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Q240 2,713~2,891만원 ▲Q270 2,985~3,403만원 ▲L330 3,592~3,978만원이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이번 더 럭셔리 그랜저는 전반적으로 선이 굵어진 느낌을 준다.
앞모습을 살펴보면 우선 조금씩 다 바뀐 모습이다. 헤드램프 디자인, 범퍼, 그릴 등
실제로 보면 NF쏘나타와 비슷하면서도 무게감이 느껴진다.
언뜻 보면 과거 뉴그랜저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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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은 달라진게 없다.
휠 디자인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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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도금된 트윈 머플러 팁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변경된 테일램프 디자인도 보인다. 선이 굵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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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TG의 테일램프는 매끈하게 깎인 상태였다면 이 차는 테일램프에 볼륨감을 줬다. 그리고 중간에 크롬 바가 들어간 것도 달라진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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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자. LED를 활용한 헤드램프의 모습이다. 안개등 디자인도 바뀌었다. 멀리서 보면 에쿠스의 디자인을 일부 채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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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을 다시 보자. 앞과 마찬가지로 부분 부분 변화된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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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보자. 그랜저는 무게감을 중시 해야 하기 때문에 쏘나타에서 보였던 기하학적 조형미(?)는 볼 수 없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테일램프는 BMW나 혼다 어코드와 마찬가지로 테일램프 케이스 디자인이 바뀌었다. 에어로다이내믹을 고려한 것인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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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를 활용한 미등이다. 나름대로 선과 점을 활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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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램프도 LED를 통해 선과 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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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에서 줄기차게 광고하는 웰컴라이트다. 일반적인 곳에선 별로 효용성을 느끼긴 어렵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정말 유용한 기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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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의 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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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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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을 열고 실내공간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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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디자인은 같으나 디테일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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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가죽이 적용된 시트.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직접 눈으로 봤을 때도 편안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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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앞좌석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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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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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의 모습이다. 차분하게 정돈된 느낌이다. 센터페시아의 오디오 디자인은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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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럭셔리 그랜저가 후속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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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는 키가 180cm인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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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즈를 취하길래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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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왈로브스키와 제휴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중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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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선택품목을 담아 원래의 중후한 이미지를 강조한 더 럭셔리 그랜저는 2010년 한 해 동안 K7과 경쟁하게 된다.

1986년 처음 출시된 그랜저는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고급 사양으로 무장해 경쟁 차종에 비해 월등한 높은 품격과 상품성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 온 모델로, 지난 2005년 5월 4세대 그랜저를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외관 디자인을 변경한 모델이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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