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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 유로NCAP 충돌테스트서 최고점 획득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8. 12. 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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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파리모터쇼에 전시된  볼보의 XC60, 촬영: 박찬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8.12.22.Mon.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최근 강화된 유로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차세대 크로스오버 모델인 Volvo XC60이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럽의 안전도 평가기준인 유로NCAP은 작년 한 해에만 영국에서 43만명이 후방추돌사고로 부상을 입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2009 2월부터 개정되는 테스트 항목에 목 보호 항목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새롭게 실시된 목 보호 능력에 대한 첫 평가로서, 올해로 경추보호시스템(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의 탄생 10주년을 맞는 볼보자동차에게 더욱 의미 있는 수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1998년 볼보자동차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경추보호시스템(WHIPS)은 충돌 시의 충격이 일반적으로 목 부상과 연결이 된다는 볼보 교통사고 연구팀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것이다. 시트 등받이가 몸이 뒤로 움직임에 따라 같이 움직이며 좌석의 쿠션에 비해 뒤쪽으로 약간 기울도록 설계됐다. 신체를 움직임으로서 충격의 경로를 약화시켜 등 전체와 머리를 따라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키도록 한 원리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모든 안전장치의 출발점은 사고현장 분석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것이다라며, “이번 유로NCAP의 테스트 결과에서도 입증된 것처럼 앞으로도 안전의 대명사로서 자동차의 안전기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미국 안전조사협회와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단독 부분으로 실시한 경추보호시스템 테스트에서 Volvo XC90 모델을 통해 최고 등급인 G(good) 등급을 받아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는 현재, 전 모델에 경추보호시스템(WHIPS)을 탑재하고 있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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