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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뉴 아우디 Q7'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9. 10. 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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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reporterpark.com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10.08.Thu.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가 지난 6일,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앞 광장에서 '뉴 아우디 Q7'의 출시 사진행사를 개최했다.

뉴 아우디 Q7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성능을 내는 4.2리터 TDI엔진을 장착한 모델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내는 3.0 TDI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출시됐다.

오늘 출시된 뉴 아우디 Q7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안락함, 다목적 차량의 특성과 프레스티지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갖춘 SUV 모델이다.

판매가격은 4.2 TDI 모델이 1억 2210만원, 3.0 TDI 모델이 9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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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디자인된 뉴 Q7의 계기판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원형의 커다란 속도계와 rpm 게이지, 냉각수 온도 게이지, 운전자 정보 시스템 등의 계기들을 금속 프레임이 반원 형태로 감싸고 더욱 모던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또한, 각종 조절 스위치들은 크롬으로 장식돼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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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의 실내는 로터리 라이트 스위치와 미러 조절 스위치, 새로운 모양의 계기판, 새로운 동반자석 인레이, MMI 노브, 에어컨 조절 스위치 등 세세한 부분까지 업그레이드해 더욱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아우디의 세심한 장인 정신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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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은 각각 최고출력 340 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4.2 TDI 엔진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3.0 TDI 엔진이 탑재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뉴 아우디 Q7에 탑재된 4.2 TDI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7.6kg.m을 자랑하는 V8 4,200cc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으로 1,750rpm부터 최대토크를 얻을 수 있다. 뉴 아우디 Q7 4.2 TDI는 0->100km/h 6.4초, 최고속도 240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뉴 Q7에 장착된 또 다른 엔진인 3.0 TDI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V6 3,000cc 디젤 엔진으로 2,000rpm부터 최대토크를 얻을 수 있다. 뉴 아우디 Q7 3.0 TDI는 0->100km/h 8.5초, 최고속도 216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3.0모델이 8.7km/l 로 4등급이며, 4.2 모델은 미정이다. 연료탱크 용량은 100리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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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에 적용된 3세대 아우디 MMI는 중요한 정보와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뉴 Q7의 MMI는 최고급 세단에서나 볼 수 있는 사양이 제공된다.

먼저, 모니터에는 7인치의 넓은 고해상도(800x480) TFT-LCD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되었고 DVD/CD 플레이어, 2개의 SD/SDHC 슬롯, 40GB의 하드 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중 10GB의 하드 드라이브에 1,000여 곡 이상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다.

6-CD 체인저, 11개의 라우드 스피커와 출력 180W의 7채널 DSP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CD, DVD, SD 카드, MMI의 주크 박스 등에 저장된 음악을 콘서트 홀과 같은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고, 별도의 케이블을 통해 AMI(Audi Music Interface)와 USB 등을 연결해 저장된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좁은 지역에서도 운전자가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선으로 진입로를 표시해 주고 후방 장애물을 스크린에 가시적으로 보여 줄 뿐 아니라 앞쪽에 장애물을 그래픽과 사운드로 경고음을 내어주는 첨단 주차시스템, 전자식 트렁크 개폐 시스템 및 트렁크 입구 부분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적재 모드 버튼, 3열 시트까지 커버하는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 최신의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 등 첨단 편의장치가 적용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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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Q7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있는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은 각각의 바퀴에 가해지는 충격과 진동을 흡수해주므로 코너링, 제동, 출발 등 언제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은 MMI(Multi-media Interface) 컨트롤을 통해 간단하게 오토, 컴포트, 다이내믹, 오프로드, 리프트 모드 간의 전환이 가능하고, 각각의 모드에 따라 차고를 적절히 조정해 주므로 쿠페의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세단의 안락함, 오프로드의 거친 주행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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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4.2모델에 275/45R20 규격이, 3.0모델에 265/50R19 규격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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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Q7의 파노라마 선루프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부분이다. 세 부분으로 되어 있는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는 전면부터 3열 시트까지 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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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안락함, 다목적 차량의 특성과 프레스티지 자동차의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아우디의 고성능 프레스티지 SUV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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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의 전장은 5,089mm, 전폭은 1,983mm, 전고는 1,697mm(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으로 1697~1772mm까지 조정 가능), 휠베이스는 3,002mm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이 어떤 SUV 모델보다도 넓다. 

3열 시트가 적용된 뉴 Q7은 3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에 걸맞게 헤드룸, 숄더룸, 레그룸을 가장 넓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2열과 3열 뒷좌석을 모두 수평으로 접기만 해도 최대 2,035리터의 짐을 실을 수 있고, 5인승으로 사용할 경우의 트렁크 용량도 775리터에 달해 충분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뉴 Q7에는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므로 적재 공간의 턱(sill)은 무거운 물건을 실을 경우 트렁크에 위치한 스위치를 가볍게 누르는 것만으로도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특히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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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프레스티지 SUV 뉴 아우디 Q7의 트렁크는 전자식 개폐 시스템을 채택하여 운전자들이 버튼 하나로 부드럽고 가볍게 적재 공간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트렁크를 열어 오른쪽에 있는 적재 모드(loading model) 버튼을 누르면 무거운 짐을 손쉽게 적재할 수 있도록 트렁크 입구 부분의 높이가 낮아지게 설계했다.

짐을 다 실은 뒤 버튼을 다시 누르면 차량이 원래의 높이로 상승한다. 혹시라도 짐을 싣고 난 후 차량높이를 원상 복귀하는 것을 잊고 차량을 주행한다 해도 뉴 Q7의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작동하여 차체 높이를 정상적으로 유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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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에서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3열 글라스 루프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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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은 고광택의 검은색 수평라인과 크롬 소재의 수직 바를 대비시킨 새로운 싱글 프레임 그릴과 범퍼 디자인, 헤드라이트 및 후미등에 적용된 LED 미등, 더욱 유려해진 사이드 미러 등 차량 곳곳에 적용된 정교한 변화들을 통해 더욱 다이내믹하고 우아한 모습을 선보인다.

뉴 Q7의 테일게이트와 엔진 후드, 펜더 등에는 강성은 높고 무게는 적은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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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의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에는 좌우에 각각 14개씩의 LED 미등이 U자 형태로 배열돼 있고, 헤드라이트 아래쪽의 대형 공기흡입구 위쪽에 위치한 좌우 방향지시등에는 각각 12개씩의 LED 미등이 일렬로 배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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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을 살펴보자. 
“뉴 아우디 Q7 4.2 TDI”는 1억2,210만원, “뉴 아우디 Q7 3.0 TDI”가 9,25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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