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가속도 센서, 후지쯔 PC의 데이터 보호용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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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박찬규, 2008.12.18.Thu.

2008년 12월 18일 - 프리스케일 반도체(코리아 대표 최충원)는 일본 PC 시장의 주요 업체인 후지쯔(Fujitsu Ltd.)에 첨단 가속도 센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후지쯔는 모바일 PC의 하드 디스크(HDD)에 저장되는 업무 핵심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프리스케일의 가속도계를 사용한다. 업무용 노트북 PC 사용자들은 HDD 데이터 보호를 매우 중요한 기능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보급형에서 고급형에 이르는 업무용 및 상업용 노트북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모바일 PC에 대해 안정적이고 에너지 효율 높은 HDD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프리스케일의 3축 저중력(low-g) MMA7341L 가속도 센서는 후지쯔 FMV BIBLO LOOX R 시리즈 PC의 HDD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전력 효율 높은 MMA7341L 센서는 HDD 설계에 사용될 때 자유 낙하와 같은 비정상 상태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데이터 읽기/쓰기 작업에 사용되는 자기 헤드를 안착하도록 설계됐다.

후지쯔 개인용 시스템 사업부를 담당하는 카즈히로 이가라시(Kazuhiro Igarashi) 상무는 “LOOX R 시리즈 모바일 PC는 가볍고 견고한 저전력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하도록 설계되었다. 후지쯔는 자동차 분야에서 신뢰성 높은 솔루션으로 이미 검증된 프리스케일의 가속도 센서가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후지쯔 노트북 제품의 데이터 보호 기능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프리스케일 센서 및 액추에이터(Actuator) 사업부의 총책임자인 드미트리 콘딜리스(Demetre Kondylis) 상무는 “후지쯔 LOOX R 모델은 사용하기 쉽고 세련되며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신뢰성 높은 경량 노트북 제품군이다. 후지쯔가 자사 노트북에 프리스케일 가속도 센서를 채택한 이유는 HDD에 저장되는 중요한 사용자 데이터를 안정적이며 비용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프리스케일은 차세대 모바일 PC용으로 첨단 3축 동작 감지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스케일의 3축 가속도 센서는 자동차 분야에서도 그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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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