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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뿐인 쏘울 아트카가 겨우 1700만원에 낙찰?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8. 12. 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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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기아자동차) 


http://reporterpark.com


[Seoul, Korea] 박찬규, 2008.12.17.Wed.

▶ 기아차, 쏘울 아트카 경매낙찰금 1,700만원,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

전액 모두 난치병 어린이의 소망들을 이뤄주는데 쓰일 예정

지난 10월 상감기법 응용한 쏘울 아트카 제작, 인터넷 자선 경매 실시

 

기아자동차㈜는 17일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쏘울 아트카 경매낙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낙찰금 1,700만원 전액을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박은경 메이크어위시 재단 사무총장, 메이크어위시 재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전혜빈 씨 등이 참석했고, 쏘울 아트카 경매 낙찰금은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고 소원을 이뤄주어 삶의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 데 쓰일 계획이다.

 

쏘울 아트카는 그래픽 디자이너 신정수씨가 참여하여 고려청자의 상감기법을 응용한 도색기법과 하늘과 땅, , 물결 등 자연을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하여 완성도 높은 예술성을 보여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쏘울이다.


(사진설명: 탤런트 전혜빈씨가 행사에 참석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지난 10월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쏘울 아트카 경매를 실시했고, 1,510명의 입찰자가 경합을 벌인 결과 1,700만원에 박지훈씨에게 낙찰되었다.

 

박은경 메이크어위시 재단 사무총장은 “쏘울 아트카 경매기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기아차에 감사드린다”며 “난치병 어린이들도 아름다운 쏘울 아트카를 볼 때마다 소중한 꿈과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쏘울 아트카의 경매낙찰금이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소중히 쓰여질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쏘울 아트카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꿈으로 재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판매중인 일반형 '쏘울'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400만원~1,820만원, 2.0 가솔린 모델이 1,670만원~1,875만원, 1.6 디젤 모델이 1,640만원~2,0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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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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