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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은 지금 UI(User Interface) 전쟁중?

[8] 스페셜/정지훈의 'IT를 말하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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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LG 아레나폰)

[Seoul, Korea - astinjung.com - reporterpark.com] 정지훈, 2009.07.09.Thu.

"휴대폰은 하드웨어가 아닌 UI(User Interface) 진화중!"

국내 가전 시장의 양대산맥이자 글로벌 업체인 '삼성', 'LG'는 이미 국내 휴대폰시장을 점령하고 지금은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단기간에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 이유로는 두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막대한 투자가 뒤를 따랐다고 볼 수 있다.

허나 언제부터인가 휴대폰 하드웨어 진화(기술력)와 함께 UI는 중요한 요소를 급부상했으며 그 배경에는 '터치폰'의 빠른 시장적응과 대중화가 있었다. 사실 최근 다양하게 선보이는 '터치폰'의 디자인은 외관이 아닌 3인치를 넘나드는 디스플레이에 보이는 그래픽, 그 자체가 제품의 디자인이 된 것이다.
 
이에 LG는 최근 아레나폰을 출시하면서 'S-Class'라는 UI를 적용시켜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경우 기존의 햅틱UI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독자적인 UI를 완성해가고 있다. 


                                 
                                  (사진 : 스냅드래곤 기반 소니에릭슨 Rachael UI)

그렇게 중요한 UI, 현재까지는 어느 휴대폰이 최고라고 할 수 있을까?
당연스럽게도 현재까지는 단연 '아이폰'의 UI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어제 www.youtube.com을 통해 소니에릭슨의 'Rachael UI'가 공개되었다. 동영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아이폰'의 그것과는 비슷하면서 그래픽적인 요소를 더욱 강화시켜 네티즌들의 큰 기대를 받고있다. 

결국 소비자들은 앞으로 휴대폰을 선택함에 있어 켜보고, 눌러보고, 만져보는 등 UI를 체험 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임은 분명하다. 겉으로 보이지는 않는 디스플레이, 그 것이 곧 디자인이자 제품을 설명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기자가 바라는 것은 단지 아이폰UI 이상의 그 무엇이 국내기업을 통해 출시되는 것 뿐.


http://reporterpark.com

정지훈 기자 (鄭智勳, Astin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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