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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6 아슬란 출시... "선호품목 넣고, 가격 낮추고"

[1] 자동차/신차의 모든것

by 박찬규 기자 2015. 12.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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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5.12.06.Sun.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들을 대거 집어넣고, 가격을 내린 ‘2016 아슬란’이 출시됐다.

 

현대자동차가 7일 내놓은 이 차는 2014년 10월 아슬란 출시 이후 1년 동안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다양한 패키지 품목을 더 많은 트림에서 고를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택폭을 넓혔다.

 

 

 

 

‘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인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와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 적용했다. 반면 선호도가 낮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는 선택품목으로 변경했다.

 

패키지 선택품목 역시 선호도를 적극 반영, G330(3.3) 고배기량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안전∙편의품목을 G300(3.0) 모델에서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주행 신기술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기존 G330(3.3)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지만 ‘2016 아슬란’에서는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품목 조정과 가격 인하에 맞춰 기존 G300(3.0) 모델의 모던 베이지 트림과 모던 스페셜 트림을 모던 트림으로 통합하고, G300(3.0) 익스클루시브 트림 및 G330(3.3) 모델의 모던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1년 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아슬란 출고 후 한 달 이내에 불만을 느낀 고객을 대상으로 그랜저(HEV포함), 제네시스(DH)로 교환해주는 ‘아슬란 차종교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 출시 후 1년 동안 축적된 1만명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애썼다”며 “현대차 브랜드의 위상을 대표하는 최고급 세단으로서 품격과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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