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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K3' 출시... K3 부분변경 모델

[1] 자동차/신차의 모든것

by 박찬규 기자 2015. 12. 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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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5.12.06.Sun.

 

기아자동차가 11월27일, K3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The New) K3’를 출시했다. K3의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장 디자인을 바꾸고 엔진 성능을 개선해 연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익스테리어 디자인

 

기아차에 따르면 새로운 K3는 기존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세련미 및 고급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먼저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줬다.또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멋을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전면 하단부에는 가로바 형식의 인테이크 홀과 범퍼 양 끝에 에어커튼 홀을 배치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후면부 또한 리어램프의 그래픽을 단순화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수평적 이미지의 리어범퍼 적용 통해 크고 넓어 보이는 모습으로 좀 더 안정적인 후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인테리어 디자인

 

내장 디자인은 D컷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K3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공조 및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의 하단부를 약간 튀어나오게 만들어 버튼을 누르기 편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센터페시아 등 내부 곳곳에 블랙 하이그로시 및 크롬장식을 적용했으며, 변속기 판넬 디자인을 변경하고 사이드 에어 벤트에 크롬 가니쉬 적용, 센터페시아 가니쉬 카본패턴 개선으로 고급스러운 내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로운 트림 운영

 

기아차는 ‘더 뉴 K3’의 트렌디 트림에 특별히 ▲트렌디A ▲트렌디C ▲트렌디E라는 3개 트림을 별도로 운영한다. 기존 고가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던 옵션을 주력트림에서 안전, 편의, 스타일 컨셉트에 맞춰 차를 고를 수 있도록 한 것. 세 트림 모두 가격은 같다.

 

트렌디A 에는 버튼 시동 스마트키,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 공통품목 외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기본 장착 된다. 트렌디C 에는 공통품목 외에 앞좌석 통풍시트,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뒷좌석 에어벤트가 기본 적용되며, 트렌디E에는 HID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보조제동등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파워트레인

 

최고출력 132마력(ps), 최대토크 16.4kg·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8마력(ps), 0.6kg·m 줄었지만 실제 주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중속 출력을 개선해 고객이 실제 도로 운행시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저중속 출력 개선을 통해 80km/h에서 120km/h로 속도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37.6초에서 36초로 단축 됨) 연비는 리터 당 14.3km로, 구형보다 0.3km 늘었다. (15인치 휠 기준)

 

 

 

 

가격은 1521만원부터~2095만원까지

 

‘더 뉴 K3’의 판매가격은 ▲디럭스 1,521만원 ▲트렌디 1,735만원 ▲트렌디 A.C.E 1,823만원 ▲프레스티지 1,909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2,022만원 ▲노블레스 2,095만원이다. (가솔린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미와 고급감이 강화된 스포티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으로 재탄생한 ‘더 뉴 K3’는 고객들의 기호에 딱 맞춘 준중형 세단이 될 것” 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 지향의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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