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erpark.com :: [시승기] 쉐보레 스파크S 타보니... "CVT도 잘어울리네!"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3.07.08.Mon.

 

안녕하세요? 박찬규 입니다.

오늘은 쉐보레 스파크 하고도 'S'가 붙은 스파크S의 시승 소감을 적어봅니다.

 

Chevrolet Spark.......

 

우선, 헷갈린다는 분들이 있어서 설명드립니다. 일단 그냥 스파크는 여전히 '2014 스파크'로 팔고 있고요, 고급형인 스파크S를 따로 내놓은겁니다. 단순히 선택품목만 더 보강한 게 아니냐는 얘기를 할 수도 있지만, 꼼꼼하게 따져보면 거의 싹 바뀐 차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뭐가 바뀌었느냐 하면요, 일단 엔진과 변속기가 다릅니다.

 

엔진은 4기통 1.0ℓ GEN II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됐고요, 변속기는 4단 자동에서 C-TECH 라는 CVT로 변경됐습니다. 이게 핵심이죠. 변속기는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제품을 씁니다. 타이밍체인 써서 내구성도 좋아진 건 정말 좋은 일이죠. 경찬데 관리가 어려우면 안되죠!

 

그리고 또 중요한 거!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 브레이크 보조시스템(HBA),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전복방지기능(ARP)를 포함한 전자식자세제어시스템(ESC)가 스파크S의 모든 트림에 공통 적용된다는 거!!

 

물론... 값도 그만큼 비싸져서 1281만원부터 1373만원까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ㅎㅎ 여기에다 커튼에어백20만원, 마이링크&후방카메라 50만원 추가할 수 있는데요, 그건 계산기 두들겨 보세요 ㅋㅋ

 

 

 

 

 

추천부터 일단 누르시고.....ㅋㅋㅋ 

 

 

 

 

 

 

 

지난해 말 출시된 스파크 2013년형부터 디자인 디테일이 조금 달라졌죠. 정확히는 2011년 말에 북미형이라고 나온 디자인이 계속 이어지는 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쉐보레 스파크는 2009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데뷔했고요, 그 해 여름에 우리나라에도 출시됐습니다. 지엠대우 시절이죠. 이름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였고요... 지금은 어디서나 쉐보레 스파크!

 

옆모양 보면 운전석 헤드룸이 많이 남는 거 보이시죠? 인도시장 때문에 조금 높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머리 위에 터번 쓰고도 차를 탈 수 있어야 하니까요.. ㅎㅎ 앉은 키 큰 분들도 꽤 유리할 듯 :) ㅋ

 

 

 

 

 

 

 

 

뒷모양은 참 야무져보입니다. 작고 앙증맞은 경차가 아니라, 단단해 보이는 느낌을 주는 차죠.

 

차 바깥을 지나는 선들이 볼록볼록하지 않고, 선 자체가 나와있어서 세련되고, 날카로운 느낌을 줍니다. 반대로 움푹 들어간 건 귀여운 인상을 주거든요.. 미쉐린 캐릭터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ㅎㅎ

 

 

 

 

 

 

 

안개등과 범퍼 아래쪽 모양이 처음 출시됐을 때랑 달라진 점입니다. 낮아보이고, 강해보이죠!

 

 

 

 

 

 

 

오랜만에 타는 스파크라 기대가 컸습니다. 예전에 오래 탔을 때 정말 사고싶더라구요. 주차 편하고, 기름 덜 먹고, 핸들링도 의외로 재밌어서 가지고 놀기 좋고... 나름 안전도 꽤 신경 썼고... 말이죠.. ㅎㅎ

 

예전 '마크리' 시절 경적 소리가 기억이 안 나는데요, 이번 스파크는 빵빵~ 우렁차게 울려줍니다. 미니처럼 쩌렁쩌렁한 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생긴 거에 비하면 꽤 굵은 목소리를 내더라고요....

 

 

 

 

 

 

 

 

인조가죽시트는 사실 좀 아쉬웠습니다. 엉덩이랑 등에 땀이 많이 차더라고요...(저만 그럴지도...) 썬팅이 안 된 차라서 그런지 에어컨 켜도 뜨겁고 덥고,, 통풍시트까지 바라는 건 아니지만, 뭔가 방법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앉았을 때 느낌은 나쁘지 않아요...

 

 

 

 

 

 

스파크의 독특한 '미터 클러스터' 입니다. 예전 디자인하고 좀 달라졌죠!

 

 

 

 

 

 

 

조수석 등받이부터 이어진 수납공간입니다... 운전자 또는 뒷자리에 탄 사람이 스마트폰 같은거 넣어 주면 딱 좋은 공간이더라고요..... ㅎㅎ

 

 

 

 

 

 

 

쉐보레 마이링크. ... 사실 제대로 써보진 못했어요... 어플도 깔아야 하고, 이래저래 설정도 해야 하는데... (내 차가 아니다 보니 은근 귀찮기도 하고..) 바빠서 시간 걸리는 건 패스~ ㅋㅋ

 

그렇지만 터치 버튼은 재밌는거같아요... 스마트폰에 익숙할 텐데.. 차 버튼도 터치니까 참 좋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하고 ㅎㅎ

 

 

 

 

 

 

 

 

공조장치죠.... 다이얼 돌리면.. 바람 세게 했다가 약하게 했다가... 얼굴로 보냈다가 다리로 보냈다가... 차갑게 햇다가 뜨겁게 했다가......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실제 운전할 때에도 꽤 작동하기 편하더라고요..

 

밤엔 저 하얀 부분에 아이스블루 컬러 조명이 짜잔~~~

 

 

 

 

 

 

 

미터클러스터는 한층 깔끔해져서 좋아요... 예전 건 정말 바이크 같은 느낌이어서 호 불호가 갈렸죠...이번 건 여러 정보를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클러스터 옆 화살표 누르면 여러 정보들이 돌아가면서 표시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TBS eFM... 영어교통방송!! ㅋㅋ

 

 

 

 

 

 

운전석 왼쪽엔 이런 깨알같은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작은 물건 놓아둘 수도 있고요, 동전 넣는 곳도 보이죠?

 

 

 

 

 

 

 

같은 비오템 선크림을 넣어봤습니다.

 

여기저기 넉넉한 수납공간이 참 많아요... 그런데 작은 수납공간 바닥이 고무 깔판이 깔려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작은 물건 넣어두니 달그락달그락 ~~ ㅎㅎ

 

 

 

 

 

 

 

운전석 도어에 있는 페트병 홀던데요, 500미리 병보다 훨씬 큽니다... 1.5리터 음료수 병도 넣을 수 있어 보입니다.. +_+

 

 

 

 

 

 

 

 

오디오 조절은 리모컨으로도 가능하죠.....

 

 

 

 

 

 

 

CVT 라고 말씀드렸죠? .... 기어가 없어서 각 단의 기어비라는 게 없습니다....

그냥 가속페달을 얼마나 밟느냐에 따라, 주행할 때 어느정도의 힘이 필요한가.... 뭐 이런 점을 차 스스로 계산해서 적당한 출력을 낼 수 있게 돕는 변속기잖아요...

 

그런데 왜 우리나라사람들이 싫어하느냐... 하면 ...

일단 무조건 세게 밟으면 RPM이 확~ 높아지는데요, 레드존 앞 고회전 영역에 바늘이 딱! 고정돼 있거든요...

이 때의 소리. 부아앙~~~~~왜애애애앵~~~  ... 높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할 때 들리는 특유의 소리.. 이걸 싫어하는겁니다. 밟았을 때 단계적으로 부앙~ 부앙~~ 부아앙~~ 높아져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쾌감을 느껴야 하는데... CVT는 일단 RPM을 높여놓고 힘을 쏟아부으니 좀 다른 느낌이긴 하죠..

 

보통 변속기의 경우. 가속 페달을 밟았다 뗏다를 반복하지 말라고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연비에도 안 좋고, 변속기가 고장날 수도 있어서죠... 그런데 CVT는요, RPM이 높다 싶으면 발을 뗐다가 다시 밟으면 신기하게도 회전수가 확 낮아집니다.. 충분한 힘을 낸다고 판단하는겁니다.

 

물론 스파크는 배기량이 적어서 고속에서 엄청난 효과를 보이거나 하진 않지만, 어쨌든 최대한 낮은 RPM을 유지할 수 있긴 하니까, 운전법에 따라서 연비도, 소음도 차이가 많이 날 거 같아요...

 

그래서 든 생각인데, 가속할 때 엔진 소리가 크게 들리니까 ... 흡차음재를 좀 더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어차피 고급 모델로 내놓을 거니까 조금 더 조용하다고 이상할 거 없잖아요? ...그러면 엔진의 힘딸리는 듯한 소리가 조금 순화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힘 얘기 하니까. .생각이 납니다..

 

정지상태에서 출발할 땐 꽤나 민감합니다. 울컥거릴 정도로 확~ 튀어나가거든요...

물론, 그 이후엔... 배기량의 한계가.........................ㅎㅎ

 

뭐 여러모로 신경 많이 쓴 거 같은데, 섬세한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썼으면 좋겠습니다... :)

아까 말한대로 ...수납공간 바닥에 고무 매트를 넣는다던지,...

고회전 상황에서 조금 부드러운 소리... 라던지 하는 거 말예요...

 

나중에 DIY  하셔도 효과가 클 듯! ^^

 

 

 

 

 

 

 

 

 

주차브레이크는 요렇게 손으로 쫙~~~ 잡아당기는 타입입니다.................

 

장난 칠 때 좋아요 ㅋ

 

 

 

 

 

 

 

 

 

뒷좌석은 경차 치곤 넉넉한 편이죠... 조카들도 신나했던 기억이~ ^^

 

 

 

 

 

 

 

 

 

머리공간이 참 넉넉합니다...그래서 실내가 더 넓어보이는 거 같아요~~

 

 

 

 

 

 

 

 

 

운전석의 모습입니다..... 팔 뻗으면 다 다루기 쉽고요..... 여기저기 수납공간도 많아요~

 

 

 

 

 

 

 

 

짜잔~~~~ 스파크 변신 중!!

 

 

 

 

 

 

 

 

 

요렇게 뒷좌석 아래 쿠션을 젖히면요~~~~

 

등받이를 척척~ 접어서 ... 널찍한 트렁크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요건 등받이 쿠션 젖힐 수 있는 버튼!!

 

손으로 당기면 됩니다아아아~~~

 

 

 

 

 

 

 

 

자자 .... 보셨죠?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다 접을 수 있어요.... ^^

 

 

 

 

 

 

 

 

완전히 앞으로 젖힌 상태입니다....

이정도면 공간이 꽤 나오거든요.... 캠핑장비 실어도 웬만큼 다 들어갈 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은 두 명만 타는 조건으로요... 이래저래 참 실용적입니다.....

 

 

 

 

 

 

 

 

 

쉐보레 스파크. 분명 꽤 잘 만든 찹니다... 글로벌 경차로 꾸준히 사랑받는 차종이죠.

그 중에서도 이번에 제가 탄 '스파크 S' 라는 녀석은 경차의 고급화를 추구한 모델입니다.. .

"경차도 이처럼 고급스럽고 좋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

물론 값도 비싸죠... 소형차 살 수 있는 가격까지 올라가니까요...ㅎㅎ

 

하지만 이젠 차 크기만으로 만족하는 시대가 아니죠...

자신의 개성과 맞아야 하고요, 라이프스타일과도 맞아야죠...

기아 모닝과 함께 국내 경차 시장을 이끌어가는 스파크의 변신이 인상적입니다.. .

 

 

수입차를 많이 타본 분들이야 CVT가 어색하지 않겠지만, 처음 타시는 분들은 조금 어색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스파크S를 탈 땐 '여유있게' 운전해보길 권합니다.

부드러운 가속감과 즐거운 핸들링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새로운 엔진과 새로운 변속기를 갖춘 차.

 

쉐보레 '스파크S' 어떠세요?

 

 

 

이상 Justin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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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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