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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브리핑] 출렁거리는 시장 하락세는 지속될까? -6월 마지막주 시황분석-

[1] 자동차/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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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Larger, 2013.06.24.Mon.

 

 

 

▲뉴욕증시

 

 지난주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2% 안팍의 낙폭을 기록하며 다우지수는 14,799.40포인트, 나스닥은 3,357.25포인트, S&P500 1,592.4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이 하락한 큰 이유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구체적인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언급했기 때문인데요..그동안 지수가 별다른 조정없이 고점을 갱신하며 높은 상승폭을 보여왔기 때문에 과도한 투매가 나온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버냉키의장의 연말 양적완화 축소 계획언급이 정작 금리 인상과 같은 극단적 조치를 막기 위한 것 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어 하락세를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주는 아직 양적완화축소에 대한 부담감이 남아있고, 유럽문제가 서서히 불거지고 있어 반등이 지속되기는 힘들어 보이며 14000포인트 중후반대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럽증시

 

 유럽증시도 지난주 양적완화 축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독일 7,789.24포인트, 영국 6,116.17포인트, 프랑스 3,658.04포인트등 주요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그리스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민주좌파가 연정 탈퇴를 추진하면서 그리스 정국 불안 우려가 재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뛰는등 금융시장에 악재가 나오고있습니다.


 이번주 유럽에서는 27~28일에 EU 정상회의가 열리고 이에 하루 앞서 26일에는 EU 재무장관 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탈세 대책, 은행연합, 성장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스와 유럽은행들에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는 가운데 회의에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봉차트

 

▲코스피지수

 

 코스피지수는 지난 6월3일 2000선을 이탈한 이후로 하락세를 계속 이어가며 지난 금요일 1822.8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버냉키의장의 양적완화 축소시기 언급과 중국 경기 지표가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한것으로 발표되면서 큰폭으로 하락했는데요..이러한 소식에 외국인은 11일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가며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만 7,764억원 상당 물량을 갖다 팔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11일간 순매도 누적금액이 5조1,528억원에 달하는등 너무 과하다 싶은 매도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작년 저점인 1750선대까지 하락할 수 있겠다는 불안감이 감돌면서 지속적인 매도가 나와 시장의 하락세는 멈출줄 몰라보이는데요..현재로서는 이러한 투매에 동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버냉키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밝혔다는것은 그만큼 경기가 회복세를 이어가며 안정되고 있다는걸 인정한 결과라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경제가 정말 불안하고 위태롭다면 이러한 상황에 양적완화 축소 계획을 발표하며 세계경제의 불안감을 가중시키지는 않겠죠.

 

 따라서 투자자들의 과도한 매도세가 진정이된다면 크게 하락한 만큼 기술적 반등이 나올 것으로 보여지는데요..곧바로 큰 반등을 주기 보다는 위아래로 파동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례로 작년 5월한달간 지수가 하락한뒤 6,7월 두달간의 파동움직임을 보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는데요..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봉차트

 

▲코스닥지수

 

 코스닥 지수는 지난 금요일 전일 대비 4.7포인트(0.89%) 내린 520.89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2억원, 기관은 31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지만, 개인이 322억원 상당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전고점을 돌파한뒤 꾸준히 하락해 이제는 500선 가까이 내려온 모습인데요..추가적으로 악재가 나오지 않는이상 500선을 이탈 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투매에 동참하지말되 저점매수는 상황을 지켜보는 전략으로 가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차(005380)

 

 얼마전까지만해도 힘을 못 쓰던 자동차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파동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현대차는 2.65%하락한 20만2,000원에 마감했는데요..하락했지만 기관의 9일연속 순매수세에 힘입어 시장의 악재속에서도 잘 벼텨준 모습입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과 원화약세등 때문에 주가흐름이 안좋았다면 올 하반기 국내 공장 주말 특근재개와 해외공장 수익성 개선등에 따른 실적 개선과함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여줄 것 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차(000270)

 

 기아차는 지난주 금요일 3.07%하락한 56,9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아차 역시 기관이 5일연속 순매수 하며 하락장에서도 잘 벼텨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한국시장 및 유럽, 아시아지역에서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원가 구조 유지와 시장경쟁력 강화로 인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최근 새로워진 K5를 출시하며 중형차 시장 점유율도 높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도 역시 큰 폭의 하락없이 기존의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 으로 보입니다.

 

 

 

▲쌍용차(003620)

 

 쌍용차는 지난 금요일 1.20%하락한 9,06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5월 100%가까운 상승을 보여준 이후 6월엔 추가적인 큰 상승은 없었지만 20일선과 이격줄이기 과정을 거치며 안정적으로 주가흐름을 다져가는 모습입니다. 또한 8거래일 연속된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뒷 받침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SUV차종의 수요가 늘며 5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하는등 2분기 영업이익 흑자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엔저현상 약화로 인한 자동차 업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앞으로도 좋은 흐름이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이상 라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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