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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높이고 가격 낮췄다" 알페온 EL300 슈프림 블랙 출시

[1] 자동차/신차의 모든것

by 박찬규 기자 2013. 6. 1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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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3.06.11.Tue.

 

한국지엠이 10일, 알페온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의 계약 접수를 시작하고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은 고급스런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와 더불어, 안전 및 편의품목을 보다 폭넓게 적용했다. 그럼에도 판매가격을 기존 EL300 슈프림 모델 대비 40만원 내렸다는 게 회사측 주장.

 

새로 선보인 슈프림 블랙 모델은 기존 최고급 모델에 적용되던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포함 8개의 에어백 및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어댑티브 HID(High-intensity Discharge: 고휘도 방전) 제논 헤드램프 등 여러 안전품목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급제동 경고 시스템(ESS: Emergency Stop Signal)과 레인 센서(Rain Sensor) 등 기존 품목도 챙겼다. 또한 ‘하이글로시 블랙 인테리어’와 18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했고, 운전석 및 동승석 마사지 시트를 적용했다.

 

이 회사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준대형 럭셔리 모델은 자동차회사 제품 라인업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며  “알페온 고객의 성향에 민감하게 반응해 상품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주요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연계 프로모션을 꾸준히 펼쳐 준대형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새 차의 가격은 3,847만원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부터 알페온 고객을 위해 ‘알페온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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