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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에서 아반떼 등 124만대 리콜한다

[1] 자동차/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4. 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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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 대상인 2013년형 아반떼 실내,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GIMIN, 2013.04.03.Wed.


 미국에서 팔린 현대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제네시스 쿠페' 등 7개 차종 124만대가 리콜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3일(현지시각), 엑센트와 투싼, 제네시스 쿠페 등 총 7개 차종이 브레이크 관련 배선 문제와 에어백 문제로 리콜 조치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엑센트와 투싼(2007~2009년형), 아반떼(2007~2010년형), 싼타페(2007~2011년형), 베라크루즈(2008~2009년형), 제네시스 쿠페(2010~2011년형), 쏘나타(2011년형). 

 

  NHTSA에 따르면 해당 차종은 브레이크와 후미등을 연결하는 스탑 램프 스위치(stop lamp switch)에 문제가 생겨 브레이크를 밟아도 후미등이 들어오지 않거나,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끌 수 없게 된다. 또한, 시동을 건 후 브레이크를 밟아야만 변속기 레버조작이 가능한 '급출발 방지 장치(Brake-Transmission Shift Interlock)'가 작동하지 않아 버튼 시동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문제가 발생한 차종은 모두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생산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월부터 리콜이 실시될 예정이다.

 

  

 

엑센트 

아반떼 

제네시스 쿠페 

싼타페 

쏘나타 

 투싼

 베라크루즈

 연식

(Model Year)

2007-2009 

2007-2010 

2010-2011 

2007-2011 

2011 

2007-2009 

2008-2009 

 생산일

2006.12.01-2009.2.28 

2007.5.1-2010.10.31 

2008.12.1-2010.08.31 

2007.4.1-2011.7.31 

2009.12.1-2011.1.31 

2007.5.1-2009.2.28 

2007.12.1-2009.2.28

미국 생산 대수

120,490 

328,122

21,775 

320,660 

220,000 

33,317 

8,351 

푸에르토리코 

생산 대수

2,794 

2,574 

593 

358 

500 

290 

 

 

  또한, 한국에서 생산된 2011~2013년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는 헤드라이너에 부착된 고정 브라켓 문제로 인해 리콜된다. 측면 충돌 시 사이드 에어백이 작동하며 고정 브라켓이 떨어져 나와 탑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186,254대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HMA)이 NHSTA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이 문제는 미국 수출용 차에만 적용되는 '자동 눈부심 방지 장치(auto-dimming rear view mirror)'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장치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고정 브라켓을 건드려 발생했다는 것. 이런 상태에서 사이드 에어백이 작동하게 되면 고정 브라켓이 떨어져 나갈수도 있다. 5월부터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한편, NHSTA는 작년 4월경 교통사고 상황에서 아반떼를 몰던 운전자 귀가 반쯤 잘린 사건이 발생해 아반떼의 에어백 안전성 조사에 착수한 적이 있다. 이 차의 운전자는 에어백 전개 상황에서 금속부품이 튀어나와 본인의 귀가 잘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NHSTA는 사고 차종과 동일한 총 12만3,000여대의 2012년형 엘란트라의 에어백을 조사했다.


 

-By GIMIN


http://blog.naver.com/verticalgun/7016485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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