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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첫 소형 SUV 트랙스, 양산 시작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12. 12. 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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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2.12.12.Wed.

 한국지엠주식회사가 12일,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Trax)의 양산을 시작했다. 아울러 트랙스 신차 개발 및 생산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기념식을 갖고 완벽한 제품 품질 확보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참석한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 수석 엔지니어 호아킨 누노 웰란(Joaquin Nuno-Whelan) 상무는 “쉐보레 트랙스는 글로벌 GM 소형차 개발을 맡은 한국지엠의 주도하에 탁월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글로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GM의 차세대 기대주”라고 밝혔다.
 
 트랙스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로 내년 초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 kg.m의 성능을 내며, 6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린다.


 세련미와 볼륨감 넘치는 역동적인 바디 라인의 트랙스는 여유로운 차체(전장 4,245 mm, 축거 2,555m)를 바탕으로 5명의 탑승객을 안락하게 수용하는 실내 공간과 다양한 공간활용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주장. 이에 따라 트랙스는 도심 출퇴근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제공할 것이라 자신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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