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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끝판왕' 선봬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12. 3. 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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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porterpark.com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2012.03.13.Tue.
 람보르기니서울이 지난 13일 가야르도 라인업 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페셜 모델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를 국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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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고, 단 150대만 한정 생산돼 태생부터 다르다는 점을 충분히 드러낸다. 뛰어난 주행성능과 디자인이 특징인 새 차는  블랑팡 슈퍼 트레페오 챔피언십을 위한 레이싱카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Blancpain Super Trofeo)’를 토대로 개발, 가야르도 라인업 중에서 가장 익스트림한 모델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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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르도 LP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레이싱 버전과 마찬가지로 가야르도 슈퍼레제라에 탑재된 5.2ℓ V10 엔진을 그대로 가져왔다. 따라서 이 엔진의 독특한 점화방식 때문에 레이싱 경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상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E-기어 변속기 및 피렐리 P제로 코르사 고성능 타이어 등으로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엔 단 3.2초가 걸린다. 최고시속은 3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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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 모델의 DNA는 공격적 디자인으로도 이어진다. 대형 리어 스포일러 윙을 그대로 물려받아 가야르도 LP560-4의 3배에 달하는 큰 다운포스를 발생시킨다. 공기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이용, 고속 주행 시 차의 뒷부분이 뜨지 않도록 눌러주는 힘이 커졌다는 것. 이를 통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외관 컬러는 이태리 레이싱 역사를 보여주는 진한 레드 컬러인 ‘로소 마스(Rosso Mars)’와 이와 대조되는 무광택 블랙의 투톤으로 칠해져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고유의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다.

 부가세를 포함한 새 차의 판매 기본가격은 4억3,600만원으로, 주문하는 품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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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repore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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