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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배달 나선 기아, GM대우 임직원들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10. 11. 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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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11.17.Wed.

추운 겨울을 앞두고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 우리사주조합 임원 및 대의원 60여명은 16일 경기도 양평지역 저소득층 주민들, 독거노인 등 총 10,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아차 직원들은 양평지역 불우이웃 32세대를 직접 방문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구당 연탄 300~6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집수리와 청소 등을 실시하며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박재홍 기아차 우리사주조합장은 “오늘 전달된 사랑의 연탄이 양평지역 불우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GM대우도 연탄 3만 장을 기부했다. GM대우차 임직원 100여 명은 4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인천지부'에 연탄 3만 장을 기부하고,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인근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GM대우는 이번 연탄배달은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례 봉사활동으로서 GM대우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접 모은 기금으로 각 가정에 쌀 가마니를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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