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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내년부터 월드 랠리 챔피언십 참가!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10. 8. 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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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8.01.Sun.


MINI가 국제자동차 경주 서킷에 화려한복귀를 선언하고 나섰다. 오는2011년부터MINI는 세계자동차연맹(FIA)의 일부인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World Rally Championship) 경기에서 레이스를 펼치게된다. 그 이듬해인 2012년부터는 전체시즌을 모두 소화하게 되며, 향후몇 년 동안시즌 내내 경기를 펼칠예정이다.

복귀식을 치르게 될차량은MINI 컨트리맨WRC(MINI Countryman WRC)로 현재 MINI와 함께프로 드라이브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개발하고 있으며, 대량생산 모델을 기반으로제작된다. 이 모델은 BMW 모터스포츠의 1.6리터 4기통 터보엔진을 장착해, 1,600cc 4도어에 터보엔진 사용을 의무화하고 도로관련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FIA의새로운Super2000 규정을 만족시킨다.

WRC 참가 결정으로 MINI는 레이싱 세계에서의성공 신화를 계속이어가게 된다. 1960년대에 MINI 쿠퍼S(MINI Cooper S)는 전설적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우승을 거머쥐면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밖에도MINI는 유럽 챔피언십에서 여러차례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미 MINI 챌린지(MINI CHALLENGE)를통해 여러 나라에서 스포티한특징을 증명해 보인 MINI 브랜드가 이제 WRC 참가를 통해모터스포츠에서 위상을 새로운 차원으로한껏 높이고 있다.

BMW 그룹 보드멤버인 이안 로버트슨(Ian Robertson) 세일즈 마케팅 총괄은 “MINI가국제 모터스포츠계에서 가장 큰인기를 모으고 있는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어매우 기쁘다’면서, “랠리 서킷에서 이룬성공이MINI 브랜드 이미지에 크게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MINI 고객들은 항상모터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앞으로 랠리에서 이룬성공신화에 새로운 페이지를 써나갈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MINI의 40년 모터스포츠의 전통을이어갈MINI 컨트리맨WRC는 전통적인 MINI 컨셉과 현대적인 사륜구동 SAV 사이의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있다.

MINI 컨트리맨은MINI브랜드 최초의 4도어 모델로 넓은뒷문을 처음으로 선보여, 넉넉한 공간을제공하면서, 높아진 좌석 위치와 최적화된승차감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더해 MINI의 대명사가 된 ‘고카트(go-kart)’ 느낌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MINI ALL4 사륜구동 시스템 옵션을통해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을선사한다.

MINI 쿠퍼S 컨트리맨 (MINI Cooper S Countryman)은 트윈스크롤 터보차저와 완전 가변형 밸브관리를 갖춘 직분사 방식의1.6리터4기통 가솔린 엔진이 최고급모델에 도입되면서, 동급 차량들 가운데가장 뛰어난 출력과 연료소모사이의 균형을 보장한다. 최고 184 마력의 강력한성능을 실현하며, 시속 0-100km를 단 7.6초만에 돌파한다. 뿐만 아니라 미니멀리즘(MINIMALISM) 컨셉을 도입해, 브레이크 에너지재생, 자동 출발/정지기능, 기어변속시점 표시, 보조 부품의 필요에따른 맞춤 운행같은 다양한 연료와 배기가스절감 기술을 기본사양으로 모델에 맞춰결합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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