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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 파나메라 4 베이징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10. 2. 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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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2.19.Fri.

포르쉐는 파나메라의 성공적인 세계 시장 진입에 따라 파나메라 시리즈 확대에 나선다. 2010년 5월부터 출시될 파나메라와 파나메라 4모델 출시를 통해 포르쉐 그란투리스모 시리즈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새로운 3.6 리터 6기통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대 300마력 40.86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파나메라에는 포르쉐 고유의 후륜 구동 방식이 적용됐고, 파나메라 4에는 상시 4WD 방식이 적용되었다.

파나메라와 파나메라 4에도 역시 포르쉐 인텔리전트 퍼포먼스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 PDK 기어박스, 오토 스타트/스탑 기능 등을 탑재한 두 모델은 NEDC (New European Driving Cycle) 기준으로 파나메라는 평균 9.3리터로 100km (10.7km/l) 를, 파나메라 4는 평균 9.6리터로 100km (10.4km/l) 를 주행할 수 있다. 새로운 V6 엔진을 탑재한 파나메라와 파나메라 4는 각각 213g/km과 220g/km에 불과한 CO2 배출로 미국과 유럽의 환경 기준을 모두 충족시킨다.

알루미늄이나 알루미늄-마그네슘 조합으로 제작된 축, 도어, 엔진 덮게, 윙, 후면 덮게 등의 가벼워진 부품 덕에 신형 V6 그란투리스모는 월등한 경제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주펜하우젠 포르쉐 엔진 플렌트에서 생산된 신형 6기통 엔진 또한 기존 8기통 엔진 대비 약 30kg 이상 경량화에 성공하여 파나메라의 차체 무게는 1,730Kg에 불과하다. (공차기준)

이미 탁월한 성능이 입증된 V8 모델과 마찬가지로 파나메라와 파나메라 4, 두 그란투리스모 모델은 높은 성능의 스포츠 카와 매일 편안한 이용이 가능한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의 상이한 성격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다양한 댐퍼 옵션 선택이 가능한 일반 스틸 서스펜션은 물론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어뎁티브 서스펜션, 가변형 에어 볼륨 또한 주문이 가능하여 극한의 스포츠 드라이브에서부터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까지 선택할 수 있다.

파나메라와 파나메라 4는 2010년 4월 23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를 할 예정이다. 독일에는 2010년 5월부터 미국에는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7월경 분당, 대치, 일산, 부산 등 전국 4개 포르쉐 매장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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